[AJU TV] 가수들의 컴백 소식, 언제까지 기다려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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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23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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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양아름 박소희 = 

16일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 이후 4월 컴백을 예정했던 가수들이 모두 일정을 연기했다. 대부분 5월 컴백을 희망하고 있지만,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가 장기화되면서 '국민 애도 기간' 또한 길어지고 있다. 가수들의 컴백도 6월 이후가 될 몇 가지 이유가 있다.

첫 째, 지상파 가요 순위 프로그램이 없다. 현재 예능 프로그램, 특히 가요 순위 프로그램 편성은 꿈도 꾸지 못할 이야기다.

둘 째, 곡의 스타일 때문이다. 최근 컴백을 준비한 한 걸그룹은 섹시 컨셉트로 대반격을 노렸다. 하지만 컴백이 연기되면서 해당곡은 사장 분위기에 놓였다. 올해 전반적으로 추모 분위기가 이어지면, 너무 과한 섹시 컨셉트는 비난을 자초할 수 있다.

셋 째, 6월 둘째 주부터는 브라질 월드컵이 버티고 있다. 당초 가수들은 월드컵을 피하기 위해 4월 말부터 6월 첫째 주까지 컴백 일정을 타이트하게 잡아놨다. 하지만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로 4월부터 5월까지 일정이 지워졌고, 새 스케줄은 월드컵이 끝나는 6월말~7월초부터가 될 가능성이 높다.
 

가수들의 컴백 소식, 언제까지 기다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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