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릭스, 신임 대표이사에 김군호 전 아이리버 사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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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25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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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군호 에어릭스 신임 대표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에어릭스는 25일 김군호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김군호 대표는 소니코리아 마케팅 본부장, 한국 코닥 사장, 아이리버 사장을 지낸 전문 경영인이다.

김 대표는 대기환경기술분야에서 기술력을 쌓아 온 에어릭스의 잠재력을 끌어내 신규사업 진출과 매출 증대 등 '제 2의 도약'을 이루겠다는 계획이다.

이에 지난달 업계 최초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대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집진기 렌탈사업에 진출하기도 했다.

김 대표는 "에어릭스는 지난 35년 간 포스코의 외주 파트너사로서 대기환경 설비 공급 및 책임정비업무를 성실히 수행해왔다"며 "앞으로는 제품 설비 납품 및 책임정비 서비스를 넘어 고객에게 총소요비용(TCO)가치를 제공하는 환경산업전문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포부를 나타냈다.

한편 에어릭스는 국내외 기업에 집진기와 악취방지설비, 에너지 절약형 환경설비를 생산 및 설치, 유지보수 관리 등 토털솔루션을 제공해 온 환경관리 전문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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