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개혁개방 2.0시대] "서비스시장 진출 위해선 개방정책 확대가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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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20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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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양성모 기자 = 우리나라 기업들이 중국내 서비스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더욱 확대된 서비스개방정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정환우 코트라 중국사업단 중국조사담당관 20일 인터콘티넨탈 코엑스에서 열린 중국개혁개방 2.0시대 유망 서비스 시장 진출방안 설명회에서 “제도개선이 가장 중요하다”며 “서비스개방은 ECFA나 CEPA수준의 개발정책을 이끌어 내야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중국의 서비스시장은 고속 성장을 이어오고 있다. 코트라에 따르면 중국의 서비스시장 비중은 46.1%로 한국의 기록중인 60.3%에 근접한 수치다.

ECFA는 호텔업과 식당업 진출에 제한을 두고 있지 않으며 프랜차이즈와 특히 문화와 체육, 오락 부분은 합자․합작을 통해 진출이 가능하다.

정환우 담당관은 “중국은 서비스 산업이 주축이 된 시대가 됐다”며 “한류 기술 브랜드를 육성하고 문화적 이질성을 장점으로 이를 잘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코트라는 중국사업 진출을 위해 정보 등을 제공해야 한다”며 “정부는 협상안을 만들고 협업체계를 구축해야 한다. 이어 부족한 부분은 보완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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