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협ㆍ공제조합, 설맞이 '사랑의 쌀 전달' 봉사활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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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24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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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설협회와 건설공제조합은 24일 서울 강남구 개포동 강남보육원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한국아동복지협회에 2000만원 상당의 ‘사랑의 나눔쌀’을 전달했다.(앞줄 왼쪽부터 시계 반대방향으로) 황양수 강남보육원 원장, 이상근 한국아동복지협회 회장, 최윤호 대한건설협회 전무, 사상섭 대한건설협회 회원본부장, 이정관 건설공제조합 기획이사, 한창환 대한건설협회 정책본부장. [사진제공=대한건설협회]



아주경제 권이상 기자 =  대한건설협회와 건설공제조합은 24일 설 명절을 맞아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인 강남보육원을 방문해 '사랑의 떡국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협회와 조합은 강남보육원에 쌀과 함께 유아용품, 과일 등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전국의 아동복지시설에도 사랑의 쌀(20kg 250포대, 10kg 238포대 및 현미 4kg 100포대 등 현금 2천만원 상당)을 지원했다.

최윤호 대한건설협회 전무는 "지금처럼 경기가 어려울 때일수록 나눔의 미덕을 더욱 실천해야 한다"며 "이번에 전달되는 후원물품으로 어린아이들이 넉넉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한건설협회와 건설공제조합은 외롭고 힘든 이웃을 돕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지금까지 10년째 꾸준히 공동모금회를 통해 약 8억원 규모의 쌀 등 물품을 기부해 오고 있다.

지난해 연말에도 독거노인·영세가정에 쌀·연탄 등을 전달했다.

협회 측은 "앞으로도 소외된 우리 이웃에게 새로운 희망과 용기를 주고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누기 위한 사회공헌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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