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심의위 특위위원 임순혜, 朴대통령 겨냥 "바뀐애 즉사" 리트윗해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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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21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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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순혜 [사진 출처=임순혜 트위터]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산하 보도교양방송특별위원회 임순혜 위원이 해외 순방 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비행기 사고로 즉사했으면 한다는 내용의 트윗을 리트윗해 논란의 중심에 섰다.

임순혜 위원은 20일 ‘경축! 비행기 추락 바뀐애 즉사’라고 쓰인 피켓이 클로즈업된 시위 현장 사진과 함께 “서울역, 이남종 열사 추모 촛불 집회에 걸려 있는 손피켓입니다. 이것이 지금 국민의 민심이네요”라는 트윗을 리트윗했다. ‘바뀐애’는 박 대통령을 비하한 표현으로 보인다.

임순혜 위원은 또 “우와! 바뀐애가 꼬옥 봐야 할 대박 손피켓. 무한 알티해서 청와대까지 보내요!”라는 글도 리트윗했다.

이에 대해 김태흠 새누리당 원내대변인은 임순혜 위원의 즉각 사퇴와 방통심의위의 임 위원 해촉을 촉구했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15일부터 인도와 스위스의 국빈방문을 위해 출국했으며 세계경제포럼에 참석한 이후 24일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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