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 또 자체 최고 시청률… 가속도 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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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27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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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황후' 시청률 [사진제공=MBC]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기황후'의 시청률에 가속도가 붙었다. 

2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6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한희 이성준)는 18.1%의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인 17.2%에 비해 0.9%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 기승냥(하지원)은 타나실리(백진희)의 술수에 무수리 첩자가 됐다. 타나실리로부터 궁녀 박씨(한혜린)을 살해하라는 지시를 받고 곤경에 처한 기승냥의 모습이 그려지면서 흥미를 더했다. 

또 죽을 고비를 넘기고 우여곡절 끝에 원나라 황궁에서 무수리 생활을 하던 기승냥이 또 다시 위험에 처하게 되면서 다음회를 궁금하게 했다. 

한편 이날 종영한 SBS ‘수상한 가정부’는 10.3%, KBS2 ‘미래의 선택’은 4.3%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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