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재입찰 차기 전투기 사업 어디로 가나?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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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09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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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방송 박환일 주현아 정순영 기자=1. 차기전투기 구입 없이도 방위력엔 문제가 없다는 시각도 있는데?

계동혁 국방안보포럼 연구위원
-스마트폰 보급으로 일상생활이 많이 변화했듯이 전투기사업 역시 ‘공군전력 증강 필요한가?’라는 물음표가 있을 것이다.
그러나 공군전력이 이뤄졌을 때 국방의 여러 측면에서 누릴 혜택은 우리가 상상할 수 없이 임무영역, 국방영역으로 확장할 수 있다.
전투기사업은 중요한 사업이고 공군전력증강이 이뤄졌을 때 우리 군에 엄청난 발전을 가져올 것이다.

홍성표 아주대학원 NCW학과 교수
-북한은 군사력 증강과 대량살상무기 증강에 박차를 가하고 있고 우리나라 역시 킬체인 구축을 공언하고 나섰다.
킬체인 선두주자로 활약해야 될 것이 바로 F-X사업이며 한번 추진되면 30년 이상 국가방위 최일선에서 활약해야 될 제1무기다. 
주변국 중국, 일본, 러시아 모두 스텔스기를 개발하는데 국력을 집중하고 있다. 
우리가 따라가진 못해도 우리 안보환경에서 핵심이익을 지키고 이를 해치려는 세력들을 차단 격퇴시키는 전력을 구비하는 일은 그 어느 것 보다 중요하다.

2. 기종선정에 가장 중점을 둬야할 부분은 무엇인가?

홍성표 아주대학원 NCW학과 교수
-첨단전투기는 수백 가지의 기능을 발휘한다. 이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한 기종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백 가지 기종 중 한두 가지 기능이 우수하다해서 그것에 포커스를 둔다면 현명한 선택이 못될 수 있다.
종합적인 고려를 통해서 우수한 기종을 선택하는 것이 관건이지 한 기능 가지고 절대적 잣대로 삼으면 안 된다.

계동혁 국방안보포럼 연구위원
-전쟁억제력 측면에서 세 후보 기종 모두 억제력을 보유하고 있다. 
전면전 시 F-X기종만 투입되는 것이 아니라 공군과 미군이 갖고 있는 모든 전력이 동시다발적으로 투입되기 때문에 전시상황 시 합동성과 연합작전이 원활히 수행할지 고려해야 한다.
공군역시 충분히 관련내용 포함 시켰기 때문에 어떤 기종이 들어와도 공군기준 부합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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