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30회 한국정보올림피아드 경시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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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01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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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미래창조과학부가 창의적인 IT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2일 충북 청주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제30회 한국정보올림피아드 경시대회를 개최한다.

대회에는 전국에서 7000명의 응시자 중 17개 시·도 지역 대회를 통과한 초·중·고생 367명이 참가, 4시간 동안 컴퓨터 알고리즘 구현 능력을 겨룰 예정이다.

컴퓨터 알고리즘이란 프로그래밍의 기초가 되는 분야로 어떤 작업을 수행하기 위해 일정한 순서에 따라 명령어를 배열해 결과 값을 얻어내는 과정을 말한다.

대회 결과는 9일 정보문화포털(http://digitalculture.or.kr)에 게재하고 대상 3점을 비롯해 대회 참가자 367명에게 상장과 메달을 수여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내달 미래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미래부는 소프트웨어 분야 인재 양성의 중요성을 감안해 대회 최고상의 훈격을 장관상에서 국무총리상으로 격상하고 시상품을 새로 마련했다.

한국정보올림피아드는 수학적 논리력과 창의력을 기본으로 하는 컴퓨터 프로그램을 작성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컴퓨터 경시대회로 청소년의 IT 활용능력을 개발하고, 우수 영재를 발굴하기 위해 1984년 전국 PC경진대회로부터 시작해 1996년 지금의 한국정보올림피아드 대회라는 공식 명칭을 갖게 됐다.

대회 입상자들은 국제정보올림피아드 대회, 아시아·태평양정보올림피아드에 출전해 두각을 보이고 있다.

박윤현 미래부 인터넷정책관은 “창조경제의 성공의 열쇠는 창의력과 상상력을 갖춘 스마트 인재들에게 있다”며 “자신의 재능을 갈고 닦아 세계 최고의 소프트웨어 강국을 만드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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