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 헤이글 미 국방장관 “국방예산 감축 미국 안보에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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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01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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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척 헤이글 미국 국방장관이 국방예산 감축이 미국 안보에 위해가 되고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31일(현지시간) 주요 외신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척 헤이글 국방장관은 펜타곤(국방부 청사)에서 한 언론 브리핑에서 “국방예산 감축이 미국 안보에 위해가 되고 있다”며 “미국 연방정부의 예산 자동삭감(시퀘스터)으로 내년 국방비가 대폭 삭감되면 미군 핵심 전력인 항공모함 전단을 3척 가량 줄여야 할지 모른다”고 말했다.

미 국방부에 따르면 현재 미 해군의 항공모함 전단은 모두 11척이다. 이것이 예산이 깎여 8∼9대로 줄어들면 2차 세계대전 이후 가장 적은 규모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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