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배우 이시영이 국가대표 태극 마크를 달았다.
이시영은 24일 충북 충주시 충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1회 전국 여자복싱대회 48kg급 결승전에 출전해 태극마크를 따냈다.
이시영은 19살의 김다솜과 2분 4라운드로 진행되는 경기에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2010년 복싱계에 입문한 이시영은 이듬해 신인 아마추어 복싱전 48kg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전국체전 서울시 복싱대표 선발전에서도 우승을 차지한 이시영은 '여배우 국가대표 복서'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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