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차이나H레버리지펀드, 10억 이상 설정 국내주식형 중 수익률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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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2-0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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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중국H지수에 레버리지 투자하는 ‘미래에셋인덱스로차이나H레버리지2.0펀드’가 최근 6개월 누적 수익률 52.83%(운용펀드)를 기록하며 국내 설정액 10억원 이상 주식형펀드 중 최고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이 펀드는 지난해 4월20일 설정됐으며 최근 3개월 수익률은 29.72%, 1개월 수익률은 12.34%다. 홍콩거래소에 상장된 H지수를 기초지수로 하며 H지수 일일등락률의 2배를 추구하는 레버리지 전략을 활용한다.

수익률이 높았던 이유는 중국 증시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어서다. 최근 6개월 홍콩H지수가 25.82%, 상해A지수가 13.26% 올랐지만 코스피 지수는 4.38% 상승에 그쳤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채널마케팅부문 임덕진 이사는 “중국 시장은 경기 부양에 대한 정부 정책 이행과 소득 증가 개선, 물가 상승 등 투자시 고려할 점이 많지만 잠재적인 세계 최대 소비 시장이고 경제가 고도로 성장하고 있는 만큼 매력적인 투자처”라며 “일반형펀드 외에도 레버리지펀드 등 중국 주식에 투자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가 마련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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