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세계에서 가장 긴 고속철 구간인 베이징(北京)~광저우(廣州) 노선이 정식 개통했다. 총 길이 2298㎞로, 평균 시속 300㎞로 운행하면 전 구간을 주파하는 데 7시간 59분이 소요된다. 종전의 20시간에서 12시간이나 단축됨으로써 중국은 사실상 고속철을 이용한 일일생활권 시대에 진입하게 됐다. 26일 베이징행 고속철 G90편이 정저우(鄭州) 동역에서 대기하고 있는 가운데 승무원들이 출발 직전 최종 점검을 하고 있다. [정저우=신화사]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