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병원 ‘울산지역 암센터’ 준공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울산대학교병원은 26개월에 걸친 공사를 마무리하고 이재성 현대중공업 사장, 박맹우 울산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14일 오전 11시 울산지역 암센터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울산지역 암센터는 현대중공업으로부터 1300억원, 학교재단 울산공업학원으로부터 800억원 등 총 2100억원을 지원받아 지상 8층, 지하 2층의 500병상 규모로 건립됐다.

이로써 울산대병원은 기존 병상을 더해 1000 병상 이상 규모의 영남권 대표 병원으로 도약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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