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용의자X' 배우 조진웅, 부일영화상 '남우조연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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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07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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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용의자X'의 조진웅. CJ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황인성 기자=영화 '용의자X'에서 형사 만범 역을 맡은 조진웅이 제21회 부일영화상에서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5일 개최된 부일영화상에서 조진웅은 영화 '범죄와의 전쟁'에서 넘버투 콤플렉스를 지닌 조직의 두목 김판호를 맡아 깊은 인상을 남긴 것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조진웅은 영화 '화차'의 조성하, '건축학개론'에서 조정석 등 쟁쟁한 배우와 경쟁을 벌였다.

영화 '용의자X'의 첫 주연을 말은 조진웅은 극 중 천재수학자 석고(류승범)와 고등학교 동창인 동시에 살인사건의 해결하려는 만범으로 돌아온다. 부일영화제 조연상을 받은 탄력으로 이번 작품에서도 조진웅 만의 인간미넘치는 연기를 선보일 태세다.

한편, '용의자X'는 천재수학자가 자신이 남몰래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살안시간의 완벽한 알리바이를 설계하는 미스터리 스릴러 물이다. 18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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