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月, 상장사 21개 2700만주 ‘매각제한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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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01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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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노경조 기자=메리츠화재, 대한해운, 동양건설산업 등 21개사 2700만주의 의무보호예수가 10월 중으로 해제된다.

1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 6개사 4200만주, 코스닥시장 15개사 3700만주에 대한 보호예수가 이달 중 풀린다. 이는 전월 대비 35.9%(5800만주), 전년 동월 대비 44.4%( 5500만주) 증가한 규모다.

유가증권시장에선 오는 4일 대한해운 406만여주(22.63%), 5일 코오롱패션머티리얼 600만주(66.67%), 7일 메리츠화재해상보험 943만여주(9.75%), 13일 동양건설산업 830만여주(92.4%)가 매각 제한에서 해제된다. 보해양조(14.23%), AJ렌터카(34.13%) 등도 각각 25일, 27일 의무보호예수에서 풀린다.

코스닥시장에선 오는 5일 큐렉소 511만여주(21.33%)를 시작으로 11일 신민상호저축은행 132만주(37.93%), 19일 서진오토모티브 388만여주(4.36%) 등의 주식이 보호예수에서 해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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