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ICT, 브라질 법인 설립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포스코ICT는 브라질 상파울루에 현지법인인 ‘포스코ITC 브라질’을 설립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번 법인 설립을 통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브라질 시장 공략을 위한 거점을 마련하고 현지화를 통해 관련 시장에 적극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현지 지하철과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공급 사업을 비롯 정보기술(IT)와 전기, 제어 기술을 결합하여 현지 제철소와 플랜트 건설 등의 사업에 주력할 예정이다.

포스코ICT 브라질 법인 관계자는 “2014년 월드컵과 2016년에는 올림픽을 앞두고 브라질 경제가 고속 성장이 예상되고 철도 및 교통 등과 같은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면서 “현지화를 통해 브라질 시장에 국한하지 않고, 인접한 아르헨티나 등과 같은 남미시장 전체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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