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어르신 대상‘합독사업’ 행사 이달말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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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01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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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르신 ‘제5회 만남의 날’ 개최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인천시가 전국 지자체 중 처음으로 시도하고 있는 ‘어르신 합독사업’ 제5회 만남의 날 행사가 이달말 진행된다.

이 사업은 다산 정약용의 ‘목민심서’ 애민편에 ‘혼자 사는 노인들이 함께 지내면서 서로 의지할 수 있게 해야 한다’는 뜻의 합독(合獨)에 착안해 인천노인종합문화회관 주관으로 추진된다.

홀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지난해 100쌍 200명이 참여해 총 44쌍의 커플이 나올 정도로 많은 어르신의 뜨거운 관심 속에 열렸다. 올해의 경우 제3회, 제4회 만남의 날을 실시해 총 40쌍 중 22쌍의 커플이 만남을 이뤘다.

1부는 오리엔테이션, 행사안내, 미니게임, 자기소개, 2부는 참여 어르신의 상대방 파악을 위한 로테이션 대화, 스탠딩 토크, 댄스타임 등 어르신 정서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인천시와 인천노인종합문화회관은 ‘만남의 날’ 행사 후 매칭 커플을 위한 커플의 날 등의 사후행사를 마련, 일회성 행사가 아닌 어르신들의 행복한 만남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인천에 거주하는 만60세 이상 홀몸 어르신이면 누구든 참여할 수 있다. 현재 연중으로 참여자를 모집 중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032 - 457 - 5354~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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