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주간은 여성발전기본법에 따라 매년 7월1일부터 7일까지 여성발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남녀평등 촉진 등에 대한 범국민적인 관심을 드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3일부터 7일까지는 “함께하는 우리... 그래서 참 좋다”라는 주제로 고양여성영화제가 열린다. ‘두 개의 선’ 영화상영 후 지민 감독과의 대화(3일), 특강 영화평론가 심영섭의 ‘힐링시네마’(4일), 씨민과 나데르의 별거(이란, 5일), 헤어드레서(독일, 6일), 블랙(인도, 7일)이 영상미디어센터 상영관과 백석도서관 시청각실에서 무료상영된다.
7일에는 화정문화광장에서 여성주간 기념식, 타악퍼포먼스 <아작>, 비보이, 태권도 시범단, 난타, 시립합창단 공연 등 신나는 볼거리가 제공된다.
또한 골다공증 검사 등 무료 건강검진, 공기정화식물 다육심기, 움직이는 미용실, 북한여성을 위한 평화위생대 만들기 체험행사 등 다양한 홍보·체험마당도 펼쳐진다.
20일에는 ‘여성이 행복한 평등세상을 향한 소원을 말해봐~’를 주제로 신개념 정책제안 PT쇼가 전문가와 시민들이 함께하는 가운데 열린다. 그리하여 일산동구청 대강당에서 고양시 여성정책의 발전방안을 함께 모색해 볼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