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여수해양경찰서는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7호로 지정된 여수시 삼산면 백도에 무단 상륙한 혐의(문화재보호법위반)로 곽모(45), 김모(38)씨 등 3명을 조사중이다.
곽씨는 11일 오후 9시께 동료 이모(44)씨와 함께 백도에 들어가 12일 오전 3시까지 낚시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자신의 배로 곽씨 등을 태워 백도에 내려준 혐의를 받고 있다.
백도는 자연훼손 방지 등을 위해 지난 1979년 12월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돼 출입을 제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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