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 딛고 꿈날개 펼친다… 전국 장애학생체전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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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5-01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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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제6회 전국장애학생 체육대회가 1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체육관에서 진행되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4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이날 오후 3시 30분부터 대내·외빈과 각 시·도 선수단 등 4천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한한 꿈과 도전·화합’을 주제로 진행되는 개회식은 선수단의 선서를 시작으로 공식행사와 마술쇼·초청가수들의 화려한 축하공연으로 120분간 무대를 채운다.
개회식은 개그맨 양세형의 레크리에이션으로 막을 열고, 스포츠 꿈나무들에게 무한한 상상의 나래를 펼쳐 줄 마술사 이은결의 매직 쇼가 이어진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경기도를 방문한 15개 시·도 선수들을 환영사를 통해 반갑게 맞이하고, 문화관광체육부 및 유관기관에서 20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해 참가선수에게 아낌없는 응원과 격려를 보낼 예정이다.
공식행사의 피날레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화합하여 꿈에 도전한다는 의미를 담은 하트 세리머니가 펼쳐져 관람객과 선수단 모두가 하나 되는 장을 마련한다.
참가선수의 사기진작 및 스포츠 꿈나무들의 도전을 응원하기 위해서 유키스·스텔라 등 초대가수의 특별 축하공연도 이어진다.
이번 전국장애학생 체육대회는 고양시를 주 개최지로 도내 5개시 14개 경기장 15개 종목에서 ▲지적장애 선수 47명 ▲뇌병변장애 선수 132명 ▲시각장애선수 77명, ▲지적발달장애 선수 1천162명, ▲청각장애선수 197명 등 총 1천615명 선수가 꿈을 향한 날개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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