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아·태금융포럼> 스콧 와이트먼 "한국의 역동성이 한국경제를 성장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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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28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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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와 홍콩 문회보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제5회 아시아 태평양 금융포럼이 28일 오전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개막했다. 주한영국대사 스콧 와이트먼이 축사를 했다. leehs85@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스콧 와이트먼 주한영국 대사는 "한국의 역동성에 반했고 이 역동성이 한국경제를 성장 시켰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스콧 와이트먼 대사는 28일 아주경제와 홍콩 문회보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5회 아시아 태평양 금융포럼’에서 축사를 통해 "대사로 취임한지 5개월 정도 됐는데 한국 국민들의 환대와 따뜻한 마음에 감명을 받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전 세계 경제상황을 고려해 봤을때 글로벌 경제는 매우 중요하다"면서 "유가와 시스템 때문에 더 많은 과제가 직면해 있다. 이런 상황에서 보았을때 이번 포럼이 열리는 것은 시의적절하다"고 강조했다.
 
스콧 와이트먼 대사는 "경제·금융이야말로 아·태 시장에서 봤을때 가장 최우선적 선결 과제"라며 "이것이야말로 유로존의 위기를 해결 할 수 있는 불씨가 될 수 있으며 앞으로 사후 세대까지 명확한 비전을 가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지난 27일 폐막한 서울핵안보정상회의야 말로 한국의 모든 관계자 여러분들의 노력을 볼 수 있던 자리였다고 치켜 세우기도 했다.
 
스콧 와이트먼 대사는 "영국대표단을 이끌었던 대표(닉 클레그 영국 부총리)도 깊은 감명을 안고 갔다"고 전하며 "회의에 참석한 동안 다른 정상들과도 만나면서 핵 문제 뿐만 아니라 전 세계 경제가 직면하고 있는 도전과제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누었다"고 전했다.
 
끝으로 그는 "아·태 금융포럼을 개최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면서 "한국사람들과 나누었던 좋은 음식과 웃음이 기억속에 남아있고 한국과 서울에 사랑에 빠지고 있다"고 축사를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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