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중국 린이시와 자매결연 체결

사진제공=군포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가 23일 중국 산동성 린이시와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번 자매결연 체결을 위해 린이시에서는 장무봉 시장을 포함 10여명의 공식 사절단이 군포를 직접 방문, 협약식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시는 지난 2008년 하반기부터 중국 린이시와의 우호관계를 시작했고, 그간 양 도시 실무자들이 상호 시청을 수차례 방문하면서 청소년·체육 분야 교류를 우선적으로 진행해왔다.

이 같은 성과를 기반으로 2011년 1월에 군포시 사절단이 린이시를 방문해 우호교류 합의서를 교환했고, 같은 해 9월 린이시에서 개최된 제2회 무역박람회에 군포지역 7개 기업체가 시범적으로 참가해 소정의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한편 김 시장은 “린이시와 경제, 문화, 교육, 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 교류를 통해 상생발전을 추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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