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그린푸드존 식품 위생점검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가평군은 오는 16일까지 학교 주변 그린푸드존(Green Food Zone) 내 어린이 기호식품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점검반을 구성, 관내 식품조리·판매업소에 대해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 여부, 어린이정서 저해식품 판매 여부, 기타 식품위생법규 준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방침이다.

특히 단기간에 수료가 많아지는 초콜릿류과 사탕류 등 제품에 대해서는 유통기한 위·변조행위, 무표시 제품판매행위 등을 세밀하게 점검할 계획이다.

군은 위법업소에 대해 경미한 경우 현지에서 시정 조치하고, 중요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엄중 조치할 방침이다

한편 그린푸드존(Green Food Zone)은 어린이를 보호하고자 학교 경계선부터 200m범위 안의 구역을 정해 관리하는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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