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농협중앙회는 정기 대의원회를 열고 전무이사에 윤종일 농촌사랑지도자연수원장, 농업경제대표이사에 김수공 전(前) 상무, 축산경제대표이사에 남성우 전 대표, 상호금융대표이사에 최종현 상무, 조합감사위원장에 이부근 상호금융총본부장을 각각 선출했다고 21일 밝혔다.
▲ 윤종일 전무이사
이번에 선출된 새 임원들은 인사추천위원회의 추천에 따라 20일 이사회 의결을 거쳐, 이날 대의원회에서 투표를 통해 선출됐다.
▲ 남성우 축산경제대표이사
남성우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지난 16일 축산경제조합장대표자회의에서 선출대상자로 결정된 후 이번 대의원회에서 최종 선출됐으며, 전무이사와 사업전담대표이사 임기는 2년이고, 조합감사위원장 임기는 3년이다.
윤종일 전무이사는 71년에 입사해 양곡부장, 경기지역본부장, 중앙회 상무와 농촌사랑지도자연수원장 등 금융과 경제를 두루 역임한 점으로 미루어 적임자로 평가받았다.
▲ 김수공 농업경제대표이사
김수공 농업경제대표이사는 75년에 입사해 전남지역 경제부본부장, 공판지원부장과 기업고객본부장을 거쳤으며, 남성우 축산경제대표이사는 75년 입사해 축산개발부장, 중앙회 상무와 전 축산경제대표이사를 역임했다.
또한 최종현 상호금융대표이사는 73년 입사해 농업금융부 부부장,중앙연수원장, 경북지역본부장을 거쳐 현재 중앙회 상무로 재직중이다. 이부근 조합감사위원장은 72년 입사해 경남지역본부장, 축산유통상무와 상호금융총본부장을 역임하는 등 지역농협 관련 분야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