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상준 기자) 삼성그룹 창업자 고 이병철 회장의 장남인 이맹희 씨가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과 삼성에버랜드를 상대로 주식인도 청구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맹희 씨는 "상속과정에서 고인 이병철 회장이 보유하고 있었던 차명주식의 존재를 알지 못했다"며 "자신이 받은 최종상속분 결정이 잘못됐다"고 주장했다.이 씨가 청구한 추가 상속분은 이건희 회장이 보유하고 있는 삼성생명 보통주 824만761주와 삼성전자 보통.우선주 각각 10주씩이다.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