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 우려 지속될 전망 <NH투자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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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01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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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NH투자증권은 1일 EU정상회담 합의에도 불구하고 당분간 유로존 우려는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아람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영국과 체코를 제외한 유로존 25개국이 신재정협약에 가입할 것으로 알려지며 오는 3월 1~2일 열릴 EU 정례 정상회담에서 협약이 통과될 것”이라며 “유로화안정기구(ESM)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재정 규모가 정해지지는 않았지만 오는 7월부터 발효되도록 한다는데 합의하며 유로존 재정위기의 확산을 막기 위한 노력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아람 연구원은 “다만 그리스에 대해서는 합의가 도출되지 못했다”며 “전일 그리스 총리는 2차 구제금융 집행과 민간채권단 손실분담 등에 대해서 이번주 내로 합의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지만 그리스 정부와 국제통화기금(IMF), 유럽중앙은행(ECB) 등이 진행하고 있는 협상에 이견이 계속되고 있어 협상 과정은 녹록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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