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美증시 폭락에 85P↓

(아주경제 서진욱 기자) 미국 증시가 ‘신용강등’ 충격에 휩싸이면서 코스피가 급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9일 코스피는 오전 9시12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4.57%(85.38p) 하락한 1784.07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매수에 나섰으나 외국인 매도세를 막기엔 역부족이다.

외국인은 현재 1160억원 순매도세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은 628억원, 기관은 493억원 매수세를 나타내고 있다.

모든 업종이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주 대부분 역시 낙폭을 키우고 있다.

8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전거래일보다 5.55%(634.76p) 하락한 1만809.85로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은 6.90%(174.72p) 내린 2357.69를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8일 미국 신용등급에 이어 공공기관 4곳·보험사 5곳 신용등급을 ‘AAA’에서 ‘AA+’로 한 단계 낮췄다.

더불어 미국 국책 모기지기관인 패니메, 프레디맥 신용등급을 같은 등급으로 강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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