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VA, 스페인계 은행 최초 국내 진출

(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금융위원회는 20일 스페인 빌바오 비스카야 아르헨따리아은행(BBVA)의 서울지점 신설을 인가했다고 밝혔다.

BBVA는 스페인계 은행 중 최초로 국내에 지점을 개설하게 됐다. BBVA 서울지점의 영업기금은 30억원으로 기업여신과 무역금융을 중심으로 영업에 나설 계획이다.

BBVA는 스페인 빌바오에 본점을 두고 있으며 지난해 말 현재 총자산은 5527억 유로(829조원),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은 13.6%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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