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일린은 폭스뉴스의 숀 해니티 '웬즈데이 나이트' 쇼에 출연해 "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을 선거에서 이길 수 있다"면서도 "좋은 경영 능려 있는 다른 후보가 있으면 선거 캠페인을 도울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페일린은 "아직 공화당 내부에서 그만한 후보를 보지 못했다"고 덧붙여 본인 출마에 대한 뉘앙스를 내비쳤다.
페일린은 "봉사하는 마음으로 자신을 바칠 수 있다"며 자신의 정치 신념에 대해서도 "상식적이고 재정적으로도 보수적이며, 사적 영역에 대한 정책 경험과 아이디어가 있어 미국을 위해 일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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