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도시철도건설본부, 안전.품질 확보 위한 전문가 점검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인천 도시철도건설본부가 오는 14일부터 23일까지 현재 공사 진행 중인 전 구간‘도시철도 2호선 16개공구(29.2km) 및 서울지하철 7호선 인천지역연장사업 2개공구(2.37km)’에 대해 안전.품질 점검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본부는 도시철도 지식이 풍부한 관련 교수 및 토목 구조기술사, 토질기초 기술사 등 전문가 11명을 참여시킨 가운데 도시철도 건설공사의 안전사고 예방 및 품질 향상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특히 도시철도건설 공사는 시민의 통행이 빈번한 시가지를 통과하는 공사로, 저한 안전 시공 및 품질 확보가 요구된다.

이에 본부는 현재 진행 중인 도시철도 공사를 공종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토공(굴착공) 적정규정 준수 여부 점검▲가시설공사 적정 시공여부 ▲터널공사 안전 및 적정 시공 여부 ▲구조물공사 적정시공 여부 ▲우기대비 공사현장 안전관리 실태▲기타 안전.품질 이행실태 전반 등이다.

본부 관계자는 “집중 호우 등으로 인한 재해예방 및 지하철 공사 구간 안전관리를 위해 우기 동안(5월1일~10월31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상황 근무반을 편성, 기상 특보 발효시 단계별 비상근무를 시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재난 상황에 따라 신속히 대처해 지하철 안전사고 방지 및 통행하는 시민의 피해가 최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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