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2011 시민사서 자원활동가 양성과정’수료식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인천 동구가 지난 9일 동구자원봉사센터에서 ‘2011 시민사서 자원활동가 양성과정’ 수료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동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3월17일부터 6월9일까지 매주 목요일 주1회씩 총12회 24시간의 ‘시민사서 자원활동가 양성과정’을 진행했으며, 36명이 수료했다.

시민사서 자원활동가 양성과정을 마친 수강생들은 향후 시민사서자원봉사단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동구지역의 작은도서관, 학교도서관 실무자와 자원봉사자의 전문역량강화 및 새로운 시민사서 자원활동가 양성을 통해 지역의 교육․문화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원활동의 의미와 가치, 작은도서관의 이해, 작은도서관 활동사례, 도서선정 및 분류법, 프로그램개발 및 기획안 작성, 책읽어주기 방법, 작은도서관 방문 실습 등 작은도서관 가치와 이론, 실제 운영에 대한 심도 깊은 교육을 실시했다.

동구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원봉사자의 역량강화와 전문자원봉사단 육성을 위해 ‘자원봉사자 전문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지역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역자원봉사 활성화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조택상 동구청장은 수료식 축사를 통해 “작은 도서관에 관심과 애정을 갖고 긴 시간 동안 교육에 참가한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 며 “작은 도서관이 주민들의 만남의 장,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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