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새로 개통되는 구간은 작년 말까지 3차로로 확장 개방된 강릉과 인천 양방향 신갈분기점에서 양지나들목 구간과의 차로수 불균형을 개선한 것으로, 향후 강릉 방향 신갈분기점에서 호법분기점까지 혼잡을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게 됐다.
영동고속도로 신갈~호법 구간은 기존 4차로를 8~10차로로 확장 중이며, 올해 말 공사가 끝난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올해 말 개통예정인 신갈~호법 확장공사 구간은 교통정체 상황을 고려해 전 구간을 단계별로 나눠 조기 개방하고 있다”며 “조기개방을 위한 교통전환 시 일시적인 교통제한이 있을 수 있어 해당구간 이용 시 감속 등 안전운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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