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고속도로, 양지나들목~호법분기점 7일 오후 1시부터 확장 개방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한국도로공사는 7일 오후 1시를 기해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 양지나들목에서 호법분기점 사이 14.8㎞ 구간을 현행 2차로에서 3차로로 확장 개방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새로 개통되는 구간은 작년 말까지 3차로로 확장 개방된 강릉과 인천 양방향 신갈분기점에서 양지나들목 구간과의 차로수 불균형을 개선한 것으로, 향후 강릉 방향 신갈분기점에서 호법분기점까지 혼잡을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게 됐다.

영동고속도로 신갈~호법 구간은 기존 4차로를 8~10차로로 확장 중이며, 올해 말 공사가 끝난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올해 말 개통예정인 신갈~호법 확장공사 구간은 교통정체 상황을 고려해 전 구간을 단계별로 나눠 조기 개방하고 있다”며 “조기개방을 위한 교통전환 시 일시적인 교통제한이 있을 수 있어 해당구간 이용 시 감속 등 안전운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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