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 소아 전용 응급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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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31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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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이대목동병원은 30일 소아응급의료센터를 개소했다고 31일 밝혔다.

병원은 2005년부터 별도의 독립공간에서 소아 전용 응급실을 운영해 왔으며 지난 4월 보건복지부가 공모한 소아전용 응급실 모델 구축사업 지원 대상기관에 선정됐다.

이번에 문을 연 소아응급의료센터는 소아 예진실, 격리실, 관찰 병실, 중증응급환자 구역 등의 전문 의료시설과 심장초음파기, 소아응급 랩 시스템, 환자 생체감시 장치 등의 소아 전용 진료·검사 장비를 갖췄다.

소아과 의사와 전문의가 24시간 진료하며 가벼운 증상의 환아들이 최단 시간 내에 진료를 받고 돌아갈 수 있도록 외래응급실(Fast Track)과 감염 예방을 위한 격리 시설 및 수유실 등의 편의시설을 확충했다.

김경효 소아청소년과 과장은 “전문 의료 시설과 장비를 갖추고 소아과 의사와 전문의가 1년 365일 24시간 진료하는 소아응급의료센터는 의료서비스 수준을 한 차원 끌어올려 치료 성공률을 높이고 합병증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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