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오는 3일 지진대비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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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01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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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정은 기자) 서울시는 오는 3일 서울에서 6.5강진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한 지진대비 훈련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2011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의 일환으로, 일본 대지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서울 역시 지진의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의식이 증가함에 따라 계획됐다.

이 날 지진대비 훈련에는 서초구청, 경찰서, 군부대, 한전·가스공사 등 15개 기관 400명이 참여하며, 헬기1대, 구급차·구조대등의 차량 45대, 모터사이클 8대, 장비 250여점이 동원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으로 각종 재해·재난에 대한 실제 대응능력 및 유관기관의 협조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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