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닛산 순수전기차 ‘리프’<사진>가 미국서 안전 최고등급을 획득했다.한국닛산은 이 차량이 지난 27일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가 선정하는 ‘가장 안전한 차(Top Safety Pick)’이 됐다고 이날 밝혔다.
리프는 지난해 12월 순수전기차로서는 최초로 출시됐다. 이후 매년 미국 내 출시 신차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IHHS의 전·후방 및 측면 충돌, 전복 테스트를 모두 최고 등급(Good)으로 통과,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차체 충돌 안전성 뿐 아니라 첨단 에어백 시스템(AABS), 어린이용 좌석 설치 보조 시스템(LATCH), 차체자세제어장치(VDC) 등 각종 안전 사양도 탑재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브라이언 캐롤린(Brian Carolin) 닛산 북미지역 세일즈마케팅 총괄 수석부사장은 “이번 테스트 통과로 혁신적인 친환경 기술 뿐 아니라 안전성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는 하이브리드 성격의 전기차 GM 쉐보레 ‘볼트’ 역시 안전 최고등급을 획득했다.
(사진= 한국닛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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