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네, 중국에 최대 R&D센터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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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0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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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우리 기자) 세계적인 승강기제조업체 코네(KONE)가 중국시장에 발을 디뎠다.

베이징천바오(北京晨報)는 29일 코네사가 중국 장수(江蘇)성 쿤산(昆山)시 가오신(高新區, 첨단기술구)에 승강기 연구센터 착공식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부지 면적 24만㎡에 지어질 코네쿤산시 공업단지는 코네사 최대 크기의 R&D(연구개발)센터로 세계 최고 수준의 시설을 갖추게 된다.

업계 전문가들은 코네의 중국 R&D센터 설립이 중국 승강기 산업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국내 제휴사들이 코네의 선진 기술과 경영이념, 설계 경험 등을 벤치마킹함으로써 중국 본토 산업에도 적용,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승강기를 제조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중국의 도시화 건설 사업이 가속화함에 따라 글로벌 승강기 업체들은 갈수록 중국 영업을 중시하고 있다.

코네사 마티 알라후타 최고경영자는 최근“최근 중국 전역 46개 지하철 역의 178개 엘리베이터와 200여개의 에스컬레이터를 수주하는 데 성공했다”며 “중국 시장의 잠재력은 여전히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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