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나현 기자)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은 30일 정부군과 반군 간 무력 충돌을 벌이고 있는 리비아 문제와 관련해 "평화적 수단이 궁극적인 해결책"이라고 밝혔다.
후 주석은 이날 베이징을 방문한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과 만난 자리에서 무력의 사용은 해답이 안 되고 문제를 더 복잡하게 만들어 왔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리비아의 민간인들이 고통을 받게 된다면 유엔 결의의 ‘근원적 의도’를 저버리게 될 것이라는 의견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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