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아주경제 강정태 기자) 제주은행(은행장 허창기)은 기초생활수급자를 위한 ‘압류방지 전용통장’을 다음 달 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상품명은 ‘제주 행복지킴이 통장’이다. 입출금이 자유롭고 기초생활수급권자만 가입할 수 있다.
기초생활 급여만 입.출금이 되며 입금된 기초생활보장급여는 채권 압류대상에서 제외된다. 또 자기앞수표발행수수료가 면제되며, 전자금융수수료와 자동화기기(CD.ATM) 이용수수료가 월 30회까지 면제된다.
제주은행 고객지원부 이철승 차장은 “최소한의 기초생활수급급여만이라도 안전하게 보장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상품출시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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