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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연속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홍보모델로 선정된 윤채영. |
올해부터는 전년도 대상수상자가 자동적으로 KLPGA 홍보모델에 들어가게 됨에 따라 이보미(23·하이마트)까지 모두 11명이 선정됐다.
특히 유소연(21), 윤채영(24, 이상 한화), 김하늘(23·비씨카드), 홍 란(25·MU스포츠) 등 4명은 3년 연속 홍보모델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김자영(20·넵스), 양수진, 이정민(19, 삼화저축은행), 홍진주(28·비씨카드) 등 4명은 홍보모델로 새롭게 선정됐다.
지난해까지 홍보모델로서 활동했던 서희경(25ㅍ하이트), 임지나(24·한화), 최혜용(21·LIG)은 해외투어 진출로 대상에서 제외됐다.
홍보모델 11명 중 비씨카드 소속이 무려 4명(김하늘, 김혜윤, 안신애, 홍진주)이나 포함됐다. 넵스와 한화 소속 선수들도 각각 2명씩 선정됐다.
홍보모델에 선정된 선수들은 앞으로 1년간 대외적인 활동을 통해 KLPGA를 알리고 이미지를 높이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또한 KLPGA 홍보모델의 집합적 초상권을 다각적인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해 공식스폰서에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KLPGA는 오는 3월 각종 홍보제작물에 쓰일 사진을 위해 스튜디오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촬영한 사진은 연말에 한정판 화보로 특별 제작해 VIP들에게 제공하고, 일부는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자선단체에 기부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제3대 KLPGA 홍보모델 명단
김하늘, 김자영, 김혜윤, 안신애, 양수진, 유소연, 윤채영, 이보미, 이정민, 홍 란, 홍진주 (가나다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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