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교 남단서 노들길 진입 교차로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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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2-01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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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영은 기자) 서울시는 여의교 남단에서 노들길로 바로 진입하는 교차로를 설치키로 하고 이달 중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한다고 1일 밝혔다.

종전에는 여의교 남단에서 노들길로 진입하려면 대방역 앞까지 가서 유턴해야 해, 상습적인 정체를 겪어야 했다.

시는 또 여의교 남단에서 북단 원효대교 방면 도로의 혼잡을 줄이기 위해 차로를 4개에서 5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2개 차로가 좌회전, 1개 차로가 직진, 1개 차로가 직진과 우회전 겸용인데 여기에 우회전 전용차로를 추가할 예정이다.

또 여의교 남단에서 북단 사이에 양방향 자전거 도로를 신설한다.

시는 이와 함께 올림픽대로에서 여의도로 진·출입하는 여의상류 IC와 여의하류 IC구간 지·정체를 줄이기 위해 63빌딩 앞 삼거리에서 서울교 방면 좌회전을 금지하고 서울교 서측에 진입램프를 신설해 교통량을 분산시킬 예정이다.

아울러 대방역에서 여의교 구간의 지·정체를 줄이고자 4차로인 대방지하차도 구간을 확장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기본계획 용역이 나오는 대로 2013년부터 단계적으로 착공할 계획으로 2014년부터 여의도 일대 교통지도가 확 바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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