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자유로 전 구간 개통 이달 14일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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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1-01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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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추위, 폭설로 공사 차질 이유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경기도 제2청(경기도2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파주사업단은 당초 지난해 12월 31일로 예정돼 있던 제2 자유로 전 구간 개통이 오는 14일로 연기됐다고 1일 밝혔다.

제2 자유로는 총 22.7㎞로 경기도 파주시 교하신도시와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을 연결하는 것으로 폭설과 강추위 등으로 공사가 2주 늦어지게 됐다.

경기도2청과 LH공사는 강매IC~구룡교차로 4.8㎞ 공사를 연말까지 끝내고 31일 낮 12시를 기해 개통할 계획이었지만 폭설과 강추위로 공사에 차질을 빚으면서 전 구간 개통을 미루게 됐다고 설명했다.

LH공사 파주사업단 담당자는 "더 이상 전 구간 개통이 미뤄지지 않도록 막바지 공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전 구간 개통 뒤에는 법곳IC 진출입로 공사와 조경공사, 도수로 등 부대시설 공사를 마치고 5월말 준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2 자유로는 교하신도시 택지개발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광역교통개선대책의 하나로 총 1조4792억원을 들여 건설되는 왕복 6차선의 자동차 전용도로다.

지난 2008년 1월 공사가 시작돼 지난 7월 소송으로 차질을 빚은 고양 강매IC~서울 구룡교차로 4.8㎞를 제외하고 부분 개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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