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청, 절도 두건 중 한 건은 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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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0-20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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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에서 발생한 전체 절도 사건의 두 건 중 한 건은 범인을 검거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지방경찰청이 20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국정 감사를 앞두고 이석현(민주당.안양 동안갑)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광주에서는 1만 2304건의 절도 범죄가 발생했고 이 중 6158건을 해결, 50.5%의 검거율을 보였다.

이는 울산지방경찰청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낮은 수치다.

경찰서별로는 올해 8월 말 현재 기준으로 북부경찰서가 69%로 가장 높은 검거율을 보였고 동부서 54.68%, 광산서 52.39%, 서부서 44.75%, 남부서 30.25% 순이었다.

그러나 광주청 개청 첫해인 2007년 30.59%, 2008년의 36.58%, 올해 8월 말 현재 53.63%의 검거율을 보이면서 해가 갈수록 검거 실적이 점점 나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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