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쪽방촌 전기·가스 안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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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0-17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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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서울시는 저소득 취약계층이 밀집한 쪽방촌을 대상으로 오는 18일부터 한달 동안 전기·가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서울시는 매년 하절기와 동절기를 앞두고 전기안전공사 등 관련 전문기관과 함께 쪽방촌 전기·가스시설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해 오고 있다.

이는 낡은 시설로 화재 위험 등 안전관리에 취약한 쪽방촌 거주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누전 차단기 작동 여부, 옥내외 배선상태, 가스누출 여부 등이 중점 대상이 된다.

또한 시는 쪽방촌 주민들의 겨울철 독감 예방 등을 위해 독감 예방 등을 위해 독감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한다.

한편 서울시는 이달 초 종로구 창신동·용산구 동자동 등 쪽방촌 밀집지역인 9곳의 3512 가구에 대해 1차로 실태조사를 벌여 관리상태가 매우 불량한 902가구를 찾아낸 바 있다.

leej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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