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8∼19일 여의도 한강공원 플로팅스테이지에서 프로야구 SK와 삼성의 한국시리즈 3, 4차전 경기를 중계한다고 17일 밝혔다.
플로팅스테이지는 최고 3000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대형 스크린을 통해 경기를 생중계한다.
프로야구 전문 MC가 응원전을 진행하고 밴드 '레이지본'과 '가요톱텐', '드라이브샤워' 등이 미니 콘서트를 열어 응원 열기를 고조시킨다.
서울시는 한강공원에 다양한 스포츠 응원 공간을 마련해 다음 달 열리는 광저우 아시안게임을 중계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플로팅스테이지에 가려면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 2번 출구에서 서강대교 방향으로 150m 정도 걸어가면 된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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