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회복에 따라 민간 소비가 회복되면서 지난달 카드사용액 증가율이 금융위기 이전 수준인 18.31%를 기록했다.
4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올해 11월 국내 카드 사용액(신용카드, 체크카드, 선불카드 포함)은 29조617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8.31% 급증했다.
이는 지난해 9월 21.05%의 증가율 이후 최대치다.
11월 중 자동차 신용카드 판매금액은 1조2천946억 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229%나 급증했다.
여신협회 관계자는 "경기회복에 따른 민간소비 증가와 소비자 물가상승에 따른 명목사용액 증가가 카드 승인실적 급증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아주경제= 고득관 기자 dk@ajnews.co.kr(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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