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 감염자 하루만에 1000명 증가...총 7520명 감염

신종플루 감염자 수가 하루만에 크게 증가했다.

유엔 산하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15일 오전 8시(제네바 현지시간) 현재 신종플루 감염자 수가 7520명으로 하루만에 1000명이 증가했다.

미국 내 감염자 수는 4298명으로 가장 많았고 뒤를 이어 멕시코에서 2446명의 감염자가 발생했다. 이 밖에 캐나다 449명, 스페인 100명, 영국 71명, 파나마 40명, 프랑스 14명, 독일 12명, 콜롬비아 10명 등이 신종풀루에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사망자는 멕스코가 60명으로 다수를 차지했으며 미국 3명, 캐나다와 코스타리카 각 1명으로 신종플루로 사망한 감염자는 모두 65명이다.

마거릿 찬 WHO 사무총장은 이날 "북미 지역에서 신종플루 확신이 다소 주춤하는 경향"이라며 "다만 이러한 경향이 계속될지 의문인만큼 경계를 늦춰서는 안된다"고 전했다.

인터넷뉴스팀 기자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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