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서울시, 도시형연료전지 공동개발

포스코와 서울시가 도시형 연료전지 개발ㆍ보급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오세훈 서울시장과 이동희 포스코 사장은 15일 SH공사 집단에너지사업단 동부지사에서 연료전지 보급확대 정책개발, 시범사업 추진 등 도시형 연료전지 발전소산업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향후 도시형 그린에너지의 장점과 서울시의 강력한 보급 정책, 포스코 자회사인 포스코파워 등 민간기업의 기술개발 노력이 어우러져 대도시 발전에서 도시형 연료전지의 에너지 생산 기여도가 크게 늘 것으로 기대된다.

도시형 연료전지는 기존 화력발전과 달리 수소와 공기 중의 산소를 전기화학 반응시켜 직접 전기에너지로 만들기 때문에 에너지 손실이 거의 없고 이산화탄소를 줄이는 효과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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