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저축은행은 유동천 회장이 455억원 상당의 배임혐의로 구속영장이 집행됐다고 24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2004년 (주)무궁화교역 등에게 부산소재 부동산(토지)를 담보로 456억원을 대출하는 과정에서 당시 최대주주 및 이사로 재직중이던 유 회장이 부실 대출심사 등으로 인한 배임협의로 구속영장이 집행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현재 혐의를 받고 있는 대출금은 2006년 이자와 함께 전액 상환처리 돼 향후 입게 될 재무적 손실은 없다고 전했다.
변해정 기자 hjpyu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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