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 농촌에 무료 경영컨설팅 제공

우리은행은 '우리농촌살리기 운동본부'에 무료 경영컨설팅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우리농촌살리기 운동본부'는 가톨릭농민회 소속 농민들이 생산하는 유기농산물의 유통과 판매를 담당하는 조직이다.

우리은행 기업컨설팅부는 지난 1월부터 이달까지 천주교 서울대교구 우리농촌살리기 운동본부를 방문해 경영컨설팅을 무료로 실시했다.

우리은행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매출을 연평균 30억원 이상, 순익을 2억원 이상 높일 수 있는 대안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천주교 서울대교구 측은 경영컨설팅 서비스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박해춘 우리은행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송기진 우리은행 부행장은 "우리은행은 지난 2006년 '아름다운 가게'를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구세군과 태화기독교 사회복지관에 무료 경영컨설팅을 제공한 바 있다"며 "사회공헌 차원에서 컨설팅 서비스를 확대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소영 기자 haojizh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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