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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주증시포커스] 주요 증권사, 상반기 영업익 평균 6672억 전망… '1조클럽' 기대감 쑥 ◆아주경제 주요뉴스 ▷주요 증권사, 상반기 영업익 평균 6672억 전망… '1조클럽' 기대감 쑥 -올해 증권사 ‘1조 클럽’ 가입이 작년 5곳 → 최소 7곳으로 늘 전망 -상반기 영업익 5000억원 넘은 증권사만 5곳, 한국금융지주가 8969억원으로 1위 -거래대금 급증이 실적 개선 주된 이유, 키움증권이 1012조원으로 가장 많아 -해외주식 거래 증가와 정책 모멘텀이 증권사 수익성에 긍정적 영향 -하반기 대형사와 중소형사 간 실적 격차는 더 커질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 ◆주요 리포트 ▷NH 2025-07-08 07:00:00
  • 주요 증권사, 상반기 영업익 평균 6672억 전망… '1조클럽' 기대감 쑥 올해 연간 영업이익 '1조 클럽'에 가입할 증권사가 지난해 대비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정책 모멘텀과 함께 투자심리가 개선되면서 증시 호황이 이어지고 있어서다. 현재 컨센서스가 형성된 증권사 가운데 상반기 기준 5000억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올린 곳도 5곳에 달했다. 하반기에도 증시 호황이 이어질 경우 지난해 5곳이던 '1조 클럽' 증권사는 최소 7곳으로 늘 전망이다. 7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컨센서스(증권사 평균 추정치)가 형성된 미래에셋증권, 한국금융지주, NH투자증권, 2025-07-08 06:08:51
  • 대출규제 피한 '오티에르 포레', 특공 경쟁률 232.9대1 6·27 대출 규제를 비껴간 서울 성동구 ‘오티에르 포레’가 특별 공급에서 평균 200대1을 상회하는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진행된 오티에르 포레 특별공급 청약은 48가구 모집에 1만1181건(기관추천 예비대상자 제외)의 청약통장이 접수돼 232.9대1의 평균 경쟁률을 나타냈다. 타입별로는 전용면적 84.99㎡ A타입 4명 모집에 1355명이 몰려 338.8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49.88㎡(300.7대1) △39.96㎡(285.7대1) △59.96㎡ A타입(239.3대1) 등 순으로 2025-07-07 21:06:28
  • 또 불거진 머스크발 악재...테슬라 투자한 서학개미들 '울상' 또다시 불거진 일런 머스크 발(發) 악재에 테슬라에 투자한 '서학개미'들의 속이 타들어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불화를 빚고 있는 머스크가 신당 창당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테슬라 주가가 하루 만에 5% 넘게 하락했다. 7일(한국 시간) 오후 3시 48분 기준 미국 주식 주간거래(데이마켓)에서 테슬라는 전장 대비 5.43% 내린 298.2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테슬라 주가 하락은 머스크의 제3당 창당 때문이다. 특히 지난 6일(현지 시간) 트럼프 대통령이 머스크의 신당 창당에 대해 "터무니없는 2025-07-07 21:01:58
  • "지금은 똘똘한 한 채"...'제1회 JB생활경제 포럼' 성황리 개최 “이번 정부에서 부동산 규제는 계속될 겁니다. 지금은 실거주 목적으로 자신의 경제력 범위 안에서 똘똘한 한 채를 사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사)전북특별자치도민회중앙회(회장 곽영길·이하 도민회 중앙회)는 7일 서울 서초구 서울장학숙 회의실에서 ‘제1회 JB생활경제 포럼’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곽영길 전북특별자치도민회중앙회장, 김덕룡 명예회장과 신상훈 고문, 김귀순·강신숙 부회장, 성흥수·유인수·김방모 상임이사를 비롯한 임원진 등이 참석했다. 2025-07-07 20:21:06
  • 차기 금투협회장 레이스 본격화…증권사 vs 자산운용사 경쟁 관심 차기 금융투자협회 회장을 둘러싼 경쟁 레이스가 벌써 시작됐다. 현직 서유석 회장의 임기는 오는 12월 말. 통상 3~4개월가량을 두고 차기 회장 경쟁구도가 시작되던 것과 달리 올해는 유난히 빠르다. 업계에선 하마평이 무성하다. 벌써 자천, 타천 후보만 4~5명에 달한다. 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차기 금투협회장을 두고 이현승 전 KB자산운용 대표가 출마 의지를 공식화한 상태다. 황성엽 신영증권 대표, 정영채 전 NH투자증권 대표, 박정림 전 KB증권 대표 등도 유력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다. 금투협회장은 협회 2025-07-07 18:48:11
  • '영끌족 성지' 이번엔 다를까... 대출 규제 '풍선효과' 기대하는 노도강 정부의 초강력 대출규제 발표 이후 중저가 아파트가 밀집된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 등 일부 지역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수도권 주택담보대출로 최대 6억원까지만 가능해 ‘고액 영끌(영혼까지 끌어 대출)’ 수요에 적잖은 타격이 예상되면서 서울 내에서 상대적으로 가격이 낮은 지역 및 단지로 내 집마련 수요가 집중될 수 있다는 전망에서다. 다만 전문가들은 정책자금대출 한도까지 줄어들고 추가 규제까지 시사한 상황에서 해당 지역의 특성이 집값 하락기에는 가장 먼저 영향 2025-07-07 18:05:57
  • 외국인 집주인 느는데... 대출 막혀도 '사각지대' 외국인은 풀매수? 강도 높은 수도권 주택담보대출 규제에도 외국인은 규제 사각지대에 있어 국내 수요자들만 타격을 입게 됐다는 볼멘소리가 나오고 있다. 해외자본 조달을 통한 외국인의 부동산 매입의 경우 규제가 어렵기 때문이다. 외국인의 주택 매입 규모가 ‘사재기’ 수준까지는 아니지만, 외국인의 투기 수요 등을 막을 방법이 사실상 전무하다는 점에서 조속한 법 제도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7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외국인 다주택자의 경우 해외에서 자금 조달을 통해 국내 주택 등을 매입할 수 있 2025-07-07 18:05:35
  • 도입 10년 지났지만 '리모델링 수직증축' 사업장 10% 못미쳐... "제도개선 시급" 수직증축 리모델링 사업이 허용된 지 10년이 넘었지만 실제 현장에 도입된 사례가 극히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직증축 방식으로 준공 완료한 리모델링 단지가 올해 처음 나왔을 정도다. 업계는 수직증축 방식이 리모델링의 낮은 사업성을 보완할 수 있지만, 중복된 안전진단 규제가 활성화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지적한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022년 대선 당시 리모델링 수직증축 지원 공약을 냈 바 있어 제도 개선에 대한 업계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7일 한국리모델링협회에 따르면 지난 6월 기준 리모델링주 2025-07-07 18:05:14
  • 인뱅에 밀리는 생산성…5대 은행, 인력 양성 이젠 '선택과 집중' 은행들이 신규 채용은 줄이면서도 기존 인력의 역량을 강화하는 '선택과 집중'으로 인사 운용 원칙을 바꾸고 있다. 해마다 직원 수를 크게 줄이는 구조조정을 단행해도 직원 1인당 생산성이 인터넷전문은행 대비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자 생존을 위해 직원 교육 강화에 힘쓰는 모습이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신규 채용 예정 인원은 총 540여 명으로 지난해 상반기(1060명) 대비 절반 수준이다. 농협은행은 지난해 하반기 2025-07-07 18:00:00
  • 은행 4년간 희망퇴직에 3조 썼는데…정부 65세 정년 연장에 '울상' 새 정부가 정년 연장을 추진함에 따라 은행이 그간 추진해온 인력 구조조정 계획을 전면 수정해야 할 상황에 놓였다. 이재명 대통령이 후보 시절부터 제시해 온 65세 정년 연장 공약이 연내 입법화 등 단계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예고됐기 때문이다. 이에 지난 4년간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에서만 3조원 넘게 쓰인 희망퇴직금은 매몰비용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이날까지 일주일 동안 하반기 준정년 특별퇴직(희망퇴직) 신청을 받 2025-07-07 17:00:00
  • "개미만 레버리지 담았다"…조정 흐름에 '반등 베팅' 몰빵 국내 증시가 조정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한 투자자들의 시각이 엇갈리고 있다. 최근 한 주 동안 개인은 레버리지 상품을 집중 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하방에 대비하는 전략을 취했다. 7일 코스콤 ETF CHECK에 따르면 개인투자자는 최근 일주일간(6월 30일~7월 4일) 코스피200 내에서 지수의 2배의 수익을 내는 레버리지 ETF를 897억9000만원어치 순매수했다. 같은 기간 코스닥150에서도 레버리지 상품을 448억7000만원 사들였다. 이 기간 코스피 지수는 0.57%, 코스닥은 0.73% 하락했다 2025-07-07 16:54:40
  • 하반기 분양 물량 13만8000가구…상반기 대비 94%↑ 하반기 전국 아파트 분양 물량은 상반기보다 93.6% 늘어난 약 13만8000가구로 예상된다. 부동산 플랫폼 직방은 하반기(7∼12월) 전국 156개 단지에서 총 13만7796가구(일반분양 6만4697가구)가 공급된다고 7일 밝혔다. 지난 상반기에 공급된 7만1176가구(일반분양 5만1911가구) 대비 93.6% 증가했다. 7월(2만9567가구), 8월(2만5028가구), 10월(1만5580가구), 11월(1만5498가구), 9월(1만4398가구), 12월(1만460가구) 순으로 물량이 많다. 이를 제외한 2만7265가구는 아직 분양 시점이 확정되지 않았다. 분양 2025-07-07 16:27:15
  • [배드뱅크 윤곽] 2금융은 왜 참여?...연체 자영업자 대출금, 은행의 5배 정부가 장기연체채권 채무조정 프로그램인 '배드뱅크' 도입을 본격 추진하면서 재원 마련에 은행권뿐 아니라 제2금융권까지 참여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자영업자 부실 대출 가운데 상당 부분이 2금융권에 집중돼 있어 2금융권도 고통 분담에 참여해야 한다는 의견이 점차 힘을 얻고 있다. 7일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올해 5월 말 기준 한 금융사에서 90일 이상 연체된 채무불이행자 개인사업자대출 중 2금융권(보험·카드·캐피털·상호금융·저축은행)이 2025-07-07 16:00:00
  • [마감시황] 개인 순매수에 코스피 소폭 반등…코스닥도 상승 마감 코스피가 개인 매수세에 힘입어 소폭 상승 마감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5.19포인트(0.17%) 오른 3059.47에 거래를 마쳤다. 전장보다 9.50포인트(0.31%) 내린 3,044.78로 출발한 코스피는 보합권 내 등락하다 소폭 상승세로 돌아섰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1832억원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80억원, 1051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이며 거래를 마쳤다. 두산에너빌리티(4.83%), NAVER(2.81%), KB금융(2.05%), LG에너지솔루 2025-07-07 15:49:51
  • 대우건설·LH, '왕숙 푸르지오 더 퍼스트' 이달 분양...총 1147가구 대우건설은 경기도 남양주시 진전읍 왕숙 택지개발지구 B1블록, B2블록에 공급하는 '왕숙 푸르지오 더 퍼스트'를 이달 중 분양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단지는 총 2개 블록으로, B1블록은 지하 2층~지상 29층, 5개 동, 전용면적 74~84㎡ 560가구, B2블록은 지하 2층~지상 29층, 5개 동, 전용면적 74~84㎡ 587가구 등 총 114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B1블록은 △74㎡ 231가구 △84㎡ 329가구이며, B2블록은 △74㎡ 265가구 △84㎡ 322가구로 이뤄져 있다. 사전청약 물량을 제외하고 B1블록 2025-07-07 15:05:20
  • [배드뱅크 윤곽] 배드뱅크 재원 절반, 1·2금융권 같이 부담…빚탕감 속도전 정부가 장기연체채권을 소각하기 위한 '채무조정 프로그램(배드뱅크)' 재원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체 소요 재원 8000억원 가운데 절반인 4000억원을 금융권이 공동 분담하기로 하면서, 그간 부담을 놓고 이견을 보여온 1·2금융권의 참여 구도가 가닥을 잡는 모습이다. 7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배드뱅크 운영 재원 8000억원 중 4000억원을 금융권에서 조달한다. 참여 대상은 은행은 물론 금융투자·보험·카드·캐피탈·저축은행·상호금융 등 전 업권이다 2025-07-07 15:00:00
  • DL이앤씨, 샤힌 프로젝트에 대형 모듈 설치 DL이앤씨는 울산 온산산업단지 내 에쓰오일의 ‘샤힌 프로젝트’ 건설 현장에 PAR(Pre-Assembled Pipe Rack) 모듈을 설치했다고 7일 밝혔다. PAR 모듈은 플랜트의 원료와 생산품 등의 이동 통로 역할을 하는 배관을 지지하는 구조물이다. 이번에 설치한 PAR 모듈은 울산 온산산업단지에 석유화학 시설을 짓는 샤힌 프로젝트를 위해 목포 모듈 제작장에서 옮겨졌다. DL이앤씨는 지난 2월부터 10회에 걸쳐 순차적으로 모듈을 운송했다. 길이 47m, 너비 22m, 높이 36m에 이르는 대형 모듈을 포함해 총 17개다. 옮긴 2025-07-07 13:14:32